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일산 푸른솔공원으로 어머니를 모신 후기
- 상조114관리자
- 22
- 04-29
안녕하세요. 장례지도사 김하성입니다.
저희 상조 114에서는 언제나 내 가족을 모시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정성을 다해 장례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모신
한 유가족분의 소중한 후기를 받아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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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고대안암병원에서 오랜 투병 생활을 하시다
최근,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시며 따님께서 상조 서비스를 알아보시던 중
후불제 상조인 저희 상조114에 상담을 문의하셨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천천히 알아보고 준비를 시작하려던 마음이셨지만
한 달도 안 되어 새벽녘 급히 연락을 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저희 상조 114는 신속하고 따뜻하게 접수를 도와드렸습니다.
유가족분께서는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하셨고
저는 즉시 빈소 준비와 화장장 예약을 진행하며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분을 처음 뵈었을 때
어머님을 떠나보낸 충격으로 모두 경황없는 모습이셨습니다.
또한 장례 절차에 대해 전혀 모르신다고 하셨기에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렸습니다.
장지 준비가 아직 안 된 상황이라고 하셨기에
저희와 연계된 장지 전문 상담사분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분들의 거주지에서 멀지 않고
시설이 깔끔한 곳을 추려 추천해 드렸습니다.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유가족분들께서는
일산에 있는 푸른솔 추모 공원으로 장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빈소가 차려지고, 유가족분께서 상복으로 갈아입으신 후
어머님께 첫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조문객을 맞이하는 공간이 청결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유지되도록
도우미분들께서도 세심히 신경 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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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입관식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내 입관실에서 어머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가족분께서는 어머님께서 투병 중 많은 고통을 겪으셨지만,
임종 직전에는 편안히 잠드신 듯 떠나셨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입관식에서 어머님의 모습은 더없이 평온해 보이셨다고 합니다.
저희 상조114는 어머님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정성껏 해드리고,
싱싱한 생화로 관을 장식해 따뜻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유가족분들이 어머님의 마지막 모습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였습니다.
따님께서는 “어머님이 이렇게 평안한 모습으로 계셔서
마음이 조금 놓인다”며 눈시울을 적시셨고
어린 손주분들도 조심스레 다가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릴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입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발인식
마지막 날은 발인 준비를 위해 새벽 일찍 장례식장을 찾아
이동 경로와 일정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발인 2시간 전, 유가족분께 세부 일정을 안내하며
모든 절차를 차분히 준비했습니다.
어머님을 모신 리무진에 헌정 꽃을 올리며 발인을 시작했고,
예약된 시간에 맞춰 화장을 마무리했습니다.
화장 후, 푸른솔 추모 공원으로 이동해 안치실을 둘러본 유가족분들은
현장에서 미리 선택하셨던 안치단에 어머님을 편안히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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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마무리하며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 후
유가족분과 따뜻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급히 찾은 상조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줘서 큰 의지가 됐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특히, 미리 가입한 상조가 없었음에도
후불제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점과,
저희 지도사와 스태프들의 따뜻한 배려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상조 114는 유가족분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사랑하는 분을 마음으로 배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후기를 통해 이별의 시간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유가족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글을 마무리합니다.